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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3개월 만에 '트리플 감소'…생산·소비·투자 모두 줄었다! 왜?

by 경제의모든것,경모 2025.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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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우리 경제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감소하는 '트리플 감소' 현상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의 일입니다.

무엇이 문제였고, 앞으로 우리의 경제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지금부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 산업활동 요약 지표 (2025년 4월)

  • 전 산업 생산지수: 113.5 (전월 대비 -0.8%)
  • 소매판매(소비): 101.4 (전월 대비 -0.9%)
  • 설비투자: 118.6 (전월 대비 -0.4%)
  • 건설기성: -0.7% (토목 증가, 건축 감소)

🚗 미국 관세 여파…자동차 생산 '직격탄'

생산 감소의 중심에는 자동차 산업이 있었습니다. 미국이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수출과 생산 모두 타격을 입었죠. 반도체도 전월에 비해 2.9% 줄어들며 제조업 전반의 활력이 떨어졌습니다.

다만 기계장비는 2.6% 늘어나며 선방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 소비도 '꽁꽁'…의복·가전·의약품 모두 줄었다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액지수는 0.9% 감소했습니다. 의복(-2.0%), 컴퓨터·통신기기(-1.4%), 의약품(-0.3%) 등 전 품목이 줄었습니다.

소비심리 회복 지연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고물가와 불확실한 경기 흐름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 투자도 부진…반도체 장비는 ‘눈치보기’

설비투자는 0.4% 감소했습니다. 운송장비(자동차 등)는 9.9%나 늘었지만, 반도체 장비 등 기계류 투자는 -4.5%로 큰 폭 감소했습니다. 건설업 역시 건축 부진으로 전체 실적이 줄었습니다.

📊 동행·선행지수는 ‘희미한 기대’

  •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98.9 (+0.2p)
  •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100.9 (+0.3p)

경기 흐름 자체는 다소 완만한 회복세를 암시했지만,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얼어붙은 상황입니다.


🔎 앞으로의 전망은?

트리플 감소가 다시 나타났다는 것은 단순한 일시적 조정이 아닌, 글로벌 요인(미국 관세 등)과 내수 위축이 동시에 작용한 복합 위기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선행지수가 소폭 상승한 점을 보면 하반기 반등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정부 정책(금리, 재정지출 확대 등)과 수출 회복 여부가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

지금이 바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시 점검할 타이밍일까요?
디펜시브한 자산부터 인플레 수혜주까지,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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